눈으로 보며 입으로 즐기고, 눈으로 즐기며 입으로 먹고
아야나 리조트의 아침, 네 가지 뷔페 레스토랑 가이드
발리 짐바란의 절벽 위에서 맞이하는 아침, Ayana Resort Bali 의 하루는 네곳의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뷔페로 시작합니다.
아야나 리조트 컴플렉스(아야나, 림바, 세가라)에는 각기 다른 분위기와 메뉴 콘셉트를 가진 네 곳의 아침 뷔페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못과 정원, 루프탑 뷰까지, 어느 곳을 선택하든 하루의 시작을 완벽하게 만들어줍니다.
1. 파디 (Padi) – 연못 사이에서 즐기는 아시아의 향
Padi 레스토랑은 아야나 메인 리조트의 중심부, 고요한 연꽃 연못 사이에 자리한 오픈에어 공간입니다.
수면 위에 잔잔히 비치는 햇살과 연꽃 향기가 어우러져, 발리의 아침을 가장 평화롭게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조식 시간에는 세계 각국의 메뉴를 조화롭게 구성한 인터내셔널 뷔페가 제공됩니다.
특히 신선한 열대 과일, 인도네시아식 나시고렝, 그리고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계란 요리 코너가 인기가 많습니다.
저녁에는 분위기가 바뀌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식 요리가 함께 제공되며, 연못 위의 촛불과 함께 로맨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메인 리조트에 위치하다 보니, 가장 크고 사람도 가장 많습니다.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은 오픈에어이기 때문에, 아침의 상쾌함과 더블어 여유있는 조식을 즐길수도 있지만, 덥거나 습한날은 다른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카랑 (Karang) – 인도네시아의 맛을 담은 모던 브런치 공간
Karang 레스토랑은 세가라 리조트에 위치한 오픈에어 레스토랑으로, 시원한 바람이 드나드는 통유리 구조의 홀과 야외 안뜰 (courtyard)이 어우러져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중심으로 한 조식 뷔페를 제공합니다. 나시 우둑, 미고렝, 사테 리릴(Sate Lilit) 같은 지역 특색 메뉴와 함께, 현지식 커피와 열대 과일 디저트도 인기가 높습니다.
오픈 키친에서 요리사들이 즉석으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식사 시간 내내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3. 토게 (To’Ge) – 연못과 정원 속 활기찬 트로피컬 키친
림바 아야나(Rimba by Ayana)에 위치한 To’Ge 레스토랑은 ‘림바의 아침’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활기찬 공간입니다.
푸른 정원과 연못, 그리고 알록달록한 코이(Koi)가 유유히 헤엄치는 풍경 속에서 세계 각국의 조식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뷔페 구성은 인터내셔널 스타일로, 신선한 샐러드, 빵, 치즈, 동남아식 누들, 서양식 오믈렛 등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특히 한국음식이 다양하게 많이 있는 곳이어서 한국분들이 가장 선호 하는 곳입니다. 요리사 중에 한국인이 있지 않나 합리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하고 맛있는 한국 음식이 있습니다.
또한,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는 새소리와 함께 열대 정원의 공기를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 투숙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4. 루프탑 (Rooftop) – 바다를 향한 아침의 럭셔리
림바 리조트의 상층부에 위치한 루프탑 레스토랑(Rooftop) 은 아야나 컴플렉스 중에서도 가장 세련된 아침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케가 인기가 많다 보니, 공간을 확장하느라 루프탑에 만들어진 레스토랑이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 조금 여유롭게 아침을 즐길수 있는 한가로움도 있지만, 루프탑이다 보니 먹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탁 트인 오션뷰와 함께 즐기는 조식 뷔페는, 그 자체로 하나의 멋진 추억이자 경험입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주문 즉시 조리되는 오믈렛 스테이션, 그리고 고급스러운 베이커리 라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지식과 서양식이 균형 있게 조화된 구성이 돋보입니다.
바다를 향한 자리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다 보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른 곳도 좋았지만, 루프탑이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마무리 – 아야나의 아침은 ‘풍경이 곧 메뉴’
아야나 리조트의 아침 뷔페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공간 자체가 주는 감동과 여유가 더해진 하나의 경험입니다.
연못과 연꽃 향기 속에서 시작하는 파디의 아침, 로컬의 풍미를 전하는 카랑, 트로피컬 가든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토게,
그리고 바다를 품은 루프탑 레스토랑까지 그 어느 곳을 선택하더라도 아야나의 아침은 그냥 감동이고 멋진 추억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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