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7일 여행: 일정, 예산, 예약까지 총정리!
✈️ 여행 개요
- 여행 기간: 2025년 5월 8일 ~ 5월 14일 (7일)
- 여행 인원: 3인 (가족)
- 여행 목적: 휴양, 자연 체험, 스노클링 등
🧾 여행 준비 및 후기
✔ 항공권
- 항공사: Qantas
- 왕복 비용: $481 per person (호주에서는 Qantas로 이정도 가격이면 진짜 싼편)
- 예약 시기: 1월 중순 예약 (3~4개월전에 예약해야 싼 티켓을 구매할수 있음)
-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예매
- ✈️ 항공편 후기: Qantas – 편안하고 실속 있는 선택
우선 기내 서비스가 좋았어요. 기본적인 음료나 간식이 제공되고, 좌석 간격도 꽤 넉넉해서 3시간 정도의 비행이 매우 편안
무엇보다 **오버사이즈 수하물(골프백 포함)**도 추가 요금 없이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있었다는 점
저희처럼 골프백이나 부피가 큰 짐을 가지고 여행하는 분들께는 큰 장점이에요. - 또한, Qantas는 정시 출발과 도착 면에서도 안정적인 편이라 전체 여행 일정을 짤 때 신뢰할 수 있었고, 체크인 과정도 간편했어요. 저가 항공과 비교하면 요금은 다소 높지만, 수하물 추가 요금이나 서비스 비용까지 포함해서 생각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 숙소
- Booking.com을 이용해서 예약
- 여러 숙소를 찾아보다 가족이 이용하기 편한 아파트로 예약
- 1월 항공권 예약하면서 함께 예약
- 🏨 숙소 후기: Vision Apartment – 넓고 깨끗한 가든뷰 아파트
아파트는 넓고 구조도 여유로워서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했고, 청결 상태도 매우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점은,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다는 점이에요.
체크인/체크아웃은 물론, 수건이나 어메니티 요청에도 항상 웃으며 응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위치도 훌륭했는데요, 케언즈 시티 중심부인 Esplanade에 위치하고 있어서,
라군, 마트, 맛집, 나이트마켓 등 주요 장소들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했어요.
렌터카 없이도 시티에서 여유롭게 지내고 싶은 분들께도 정말 좋은 위치예요. - 이번 케언즈 여행에서는 Vision Apartment의 2베드룸 가든뷰 아파트에서 6박을 머물렀어요.
가격은 1박에 약 $330로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충분한 숙소였어요.
✔ 렌터카 / 교통
- Booking.com 에서 예약
booking.com의 본사가 네달란드에 있다보니, 추가적으로 Foreign currency charge가 발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분 문제 - 🚗 렌터카 이용 후기: 짐 많고 이동 많다면 렌트는 필수!
공항 내 렌터카 업체보다, 공항 밖의 로컬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빌릴 수 있습니다.
7일 렌트비용으로 $264 에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한 보험료 까지 해서 $358에 렌트. - 예약은 미리 온라인으로 했고, 업체에서 제공하는 공항 셔틀을 이용해서 픽업 장소까지(공항에서 5분거리) 이동했어요.
짐이 많거나 어린 아이와 동행하는 여행이라면, 렌트카는 진짜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서 추천드려요 - 이번 케언즈 여행에서는 짐이 꽤 많았고, 시내뿐 아니라 쿠란다, 데인트리, 팜 코브 등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어서 렌터카를 선택했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 투어 예약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Outer Reef) & 피츠로이 아일랜드
Booking.com 에서 예약
마찬가지로 추가적으로 Foreign currency charge가 발생 - 다시는 Booking.com에서 Attraction예약은 하지 않을 생각
1월에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투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서, 3월이후에 예약.
운영은 Klook에서 하는것으로 Klook을 이용하는것이 더 좋음
- 그린아일랜드 & 케언즈 골프클럽
케언즈에서 하루전에 직접 웹사이트를 통해서 예약'
다른일정과 날씨에 따라서 일정 조절을 하면서 예약한것으로, 비성수기 였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가. 호주에서의 여행은 예약이 필수임.
🗓 7일간 일정 요약
1일차 | 케언즈 도착 & 시티 둘러보기 | Night market, 라군 |
2일차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투어 | 스노클링 or 다이빙 |
3일차 | 열대과일, 쿠란다, 폭포, 포트 더글라스 | Rusty's market, Kuranda, 포트더글라스 |
4일차 | 골프, Crystal Cascade, LA Pizza | 케언즈 골프클럽, 폭포, 맛집 |
5일차 | 그린아일랜드 투어 | 스노클링, 바닷가 산책 |
6일차 | 피츠로이 아일랜드 | 스노클링, 바닷가 산책 |
7일차 | Esplanade, 보타닉가든, 케언즈 출발 | 시내 마무리 산책, 보타닉가든 |
💰 총 여행 비용 정리 (2인 기준 예시)
항공권 | $1,000 |
숙소 (6박) - 호텔이용시 | $1,200 |
투어 2~3개 | $1,200 |
식비 & 카페 | $500 |
교통 (렌터카 or 시내 셔틀) | $400 |
기타 (기념품 등) | $150 |
총합 | 약 $4,450 |
✍️ 여행 팁 & 후기 - 케언즈 여행 전 꼭 참고하세요!
✔️ 여행 시기 신중히 선택하세요
일반적으로 케언즈는 5월부터 11월 사이가 건기 시즌으로 알려져 있고, 이 시기가 여행하기 가장 좋다고들 하죠.
저희도 그런 정보를 믿고 5월 초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꽤 불안정했어요.
특히 스노클링이나 열대우림 투어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일정이라면 비 오는 날은 일정이 많이 제한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6월 이후~10월 사이를 추천드려요.
✔️ 투어는 미리 예약하세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쿠란다 열차/스카이레일 등은 특히 성수기엔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렌터카
케언즈는, 도로 상태가 좋고 차도 많지 않아서 운전하기 편합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케언즈 시티 중심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료라, 렌트만 잘 하면 훨씬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 한국 식품점
다모아 마트라는 한국식품점이 케언즈 시내에 있어요.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 있으니, 한국식품 필요한게 있으면 현지 조달도 가능합니다.
💰 케언즈 여행 총평: 비싸지만, 꼭 한번은 가볼 가치 있는 곳!
이번 7일간의 케언즈 여행을 정리해보면, 총 경비는 항공권, 숙소, 투어, 렌터카, 식비 등을 모두 포함해 약 $6,000 이상이 들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렴한 여행은 아니었고, 특히 투어 비용과 숙소 가격이 꽤 높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열대우림, 쿠란다 마을, 폭포 등 케언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자연의 매력은 그 비용 이상의 경험을 안겨줬습니다.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이런 경험은 쉽게 얻을 수 없다"
따뜻한 바다, 신비로운 정글,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까지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었던 케언즈는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호주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